인간의 내면을 상징으로 풀어내는 설화의 힘에 주목하였다. 설화는 원형적 서사를 통해 삶의 보편적 과제와 성장의 방향을 제시한다. 저자는 전 생애 발달심리학의 관점에서 설화 속 상징을 심층적으로 해석하며, 정신분석적 발달이론과 분석심리학적 발달이론을 바탕으로 설화가 가진 심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.
이 책은 같은 연구팀이 상담현장에서 문학치료와 심리상담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설화그림카드 해설서의 의미도 가진다. 이 책에서 다루는 일곱개 설화는 설화그림카드로 개발된 것들로, 각 장면의 서사적, 심리적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.
책에서 다루는 일곱 가지 설화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. 각 장면은 인간 발달의 복잡한 과정과 내적 경험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, 꿈을 해석하듯 삶의 문제를 탐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. 설화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독자는 자기 삶의 방향을 발견하고, 내면의 깊은 성찰로 나아갈 수 있다.
이 책은 설화의 서사와 상징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, 삶의 본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.